- 디스토피아 소설
- 모든 사람이 인공적으로 태어나며 태어날때부터 삶이 정해져 있음(유아기때 부터 세뇌교육)
- 로마자로 구분(알파, 베타, 감마 등) 아래로 갈 수록 키가 작고 못생기며 지능이 낮음
- 이런 사회로 바깥 세계의 야만인이 들어오면서 내용이 진행
- 세뇌교육, 문화금지 등 통제된 사회치고는 개인의 개성이 꽤나 뚜렷해 보임
교육 시간 중에 잡담을 한다던지, 인물들의 대화가 매우 개인적 내용이라던지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세계관 기준으론 약간 옥의티 같은 느낌
- 인터넷의 몇몇 설명에 '1984'와 대비해 '책을 읽지 않는 세계'를 두려워 했다고 나오는데
소설에선 애초에 책이 금지되었다고 나오는데 이런 세뇌교육과 규정 속에서
다른 쾌락거리가 많아 책을 읽지 않을거라고 말하는게 조금 의아함.
소설 마지막에 관리자와의 대화에서 나온 과학자들이 있는 섬을 생각하면
어찌됐든 읽을 사람은 읽게 되지 않을까 싶음(없애거나 법으로 막지 않는 한)
- 소설에서 세뇌, 강화교육 등으로 자신의 계급이라서 다행이라는 듯이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예전에 생각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신기했음
부탄의 행복지수가 높은게 정말로 행복한 것일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최근 부탄의 행복지수가 낮아진 것을 보면 행복이라는 척도가 참 애매하다고 느껴짐
세뇌나 거짓 정보, 무지로 인한 행복이 진짜 행복일까 애매함...
- 거기에 요즘들어 TV나 유튜브 매체에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의 부유한 모습을 보면서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비교하면서 힘든 것 보다는
작더라도 자신이 즐거운 일을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아니면 마음가짐 이라던가)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소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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